지니네 일기장

수국이 예쁘게 핀다는 소식에 반려견과 함께 다녀온 카페포레스트. 서울 한복판 노원구에 이런 힐링 공간이 있다는 게 참 놀라웠어요. 자연과 꽃, 그리고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분들께 소개해드릴게요.📍 위치와 운영 안내장소: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49위치: 불암산 힐링타운 내운영: 노원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공카페🚗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고, 불암산 힐링타운 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주차공간이 넓진 않아서 주말이나 방문객이 많을 때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어요.저희도 주차 후 카페까지 도보로 이동했어요.🌿 가는 길 풍경카페 가는 길이 참 좋았어요.나비정원, 생태연못, 바닥분수 등을 지나며 산책하듯 걷는 느낌.조형물과 포토존도 많아서 걷는 내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이 ..

인천 인스파이어에서의 체크아웃 후, 곧장 서울로 올라가기엔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그래서 들른 곳은 조용한 분위기의 전통찻집, ‘동양찻집’이었습니다.카페 외관부터 풍기는 고요한 기운에 발걸음이 절로 느려지던 이곳.동양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다과상이 예쁘게 차려지는 모습에 반해 방문하게 되었어요.☕ 동양찻집 방문 후기방문 시간은 오후 3시쯤이었는데요, 매장 안에 자리가 거의 다 차 있었고딱 한 테이블이 비어 있어 운 좋게 앉을 수 있었어요.저희 다음으로 오신 분은 자리가 없어 돌아가시더라고요.주말이나 휴일에는 대기 없이 방문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전통찻집이라는 이름답게 내부에는 전통 문양의 가구, 도자기, 나무장식들이 어우러져한옥의 따뜻한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었어요..

오랜만에 일정이 없던 날.복잡했던 마음을 조금 정리하고 싶어서짝꿍과 함께 동네에 있는 카페 ‘내작’에 다녀왔어요.지나다닐 때마다 눈에 들어왔던 곳인데,유독 오늘은 안으로 걸어 들어가 보고 싶더라고요.그렇게 도착한 내작은, 예상보다 훨씬 더여유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었어요.🪑 넉넉하고 따뜻한,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카페 외관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개방감이 느껴졌고,실내는 좌석 간 간격이 넓고 층고도 높아서답답함 없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전체적으로 우드톤 인테리어에따뜻한 조명과 감성적인 소품들이 포인트처럼 배치되어 있었고,벽 한쪽에는 영화 포스터들이 아기자기하게 붙어 있어공간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생각보다 규모가 꽤 큰 편이라조용한 시간대에 오면 한참 머물다 가기 좋을 것 같았어..

주말, 강아지와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인터넷 서칭을 하다가 발견한 곳.신월동에 새로 생긴 북카페, 포러리에 다녀왔어요.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밀린 초음파 앨범을 정리할 겸조용한 분위기의 공간이 필요했기에 선택한 장소였어요.📚 북카페답게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졌던 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공부하는 사람, 노트북 작업하는 사람, 책을 읽는 사람들로조용히 자기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었어요.곳곳에 비치된 책들도 있고, 추천 도서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혼자 방문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오렌지 쉑쉑파인 요거 드링크레몬글라세 마들렌갈레트 브루통코코넛 휘낭시에음료와 디저트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지..

염창동 근처에서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검색으로 알게 된 우든박스커피.사실 이곳은 한 번 방문하려다 자리가 없어 돌아갔던 아쉬운 기억이 있었는데이번엔 다행히 넉넉한 주차공간과 함께 무사히 입장 성공!🚗 주차 걱정 없는 여유로운 공간이 주변에서 주차가 가능한 애견동반 카페는 생각보다 드물잖아요.우든박스커피는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도 부담이 없어요.카페 내부도 좌석이 넉넉해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고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 한 권카페 안에는 공부하거나 작업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저는 좋아하는 유튜버 ‘삐까뚱씨’가 쓴 책을 가져가서 읽었는데요,가볍고 편하게 읽기 좋은, 유튜브 구독자라면마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음성지원(!) 효과도 있을 거예요.🍧 코코멜론..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우연히 줄 서 있는 빵집을 발견했어요.‘저기는 어떤 곳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겼고,며칠 뒤 다시 지나가면서 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걸 보고 검색해봤더니'빵의 시간 목동본점'이라는 이미 꽤 유명한 소금빵 맛집이더라고요.그래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직접 들러보기로 했어요.⏰ 방문 시간과 첫인상방문 시간은 오후 5시 30분쯤이었고, 아쉽게도 빵 종류는 많지 않았어요.이미 많은 빵이 빠진 상태였고, 특히 먹고 싶었던 플레인 소금빵은 없었습니다. (너무 아쉬움…🥲)🧂 시그니처 메뉴 시식 후기대신 메뉴판에서 시그니처로 표시되어 있던 카이막소금빵과 맘모스소금빵을 구매해봤어요.카이막소금빵:빵 겉면과 속에 꿀이 발라져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달콤한 꿀맛이 강조되어서 소금빵 특유의 식감은 거의 느..